산타모양 크리스마스 캔들트레이 오브제 만들기
트리모양 오브제 만들면서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산타모양 오브제도 같이 만들었다. 캔들트레이로도 사용하고 소품 놓는 용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쿠키커터를 이용하여 산타모양을 만들어 주고
동그랗게 받침을 만들어 주어 산타를 붙여 줄 예정이다.
산타를 그냥 붙이려 했더니 좀 심심하기도 하고 캔들 트레이로 사용할 예정이라 구멍을 뚫어주면 조명 효과도 있고 좀 더 크리스마스 느낌이 날 거 같아 산타에 구멍을 뚫어 주었다.
캔들트레이 밑에 다리를 달아 주고 산타를 붙여 주었다.
다리를 발 모양으로 신경써서 붙여 줬는데 가끔 다리가 떨어지기도 해서 구워지면서 잘 붙어 있길 기도했다....
1차로 구워진 후 색을 칠해 주었다. 트리모양 오브제 만들 때는 화장토를 발라 준 후 색을 입혀 주었는데 화장토 바르고 도자기 물감을 사용한 거랑 화장토 바르지 않은 거랑 비교해 보려고 이건 아무것도 입혀지지 않은 곳에 도자기물감을 입혀 주었다. 색을 입힌 모습인데 색을 칠하지 않은 바닥면이랑 톤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 확실히 도자기 물감은 구워지기 전 색을 칠했을 때는 어떤 식으로 색이 입혀져서 나올지가 가늠이 아예 안된다.
도자기 오브제가 구워져 나왔다.
오른쪽이 화장토 바르고 도자기 물감을 입힌것 이고 왼쪽이 화장토 바르지 않고 나온 것이다. 같은 색은 아니더라도 화장토 없이 색을 입힌 것이 약간 색이 톤다운 된 느낌이고 살짝 투명한?? 느낌이다. 우리가 그림물감을 사용할 때 하얀색을 섞어서 사용하면 살짝 탁한 느낌? 두꺼운 느낌이 드는데 도자기 또한 비슷하게 그런 느낌이다. 둘 중에 선호하는 방식으로 도자기물감을 사용하면 될 듯싶다.
도자기물감을 꼼꼼하게 칠한 듯했는데 살짝 얼룩덜룩하게 칠해졌나 보다. 아마 물을 살짝 섞어서 사용하면서 너무 묽어진 부분이 저렇게 된 거 같다.
옆에서 보면 산타를 눕히듯이 붙여주어 기울어져 있다.
내가 엄청 신경 써서 달아 준 다리가 잘 붙어서 나왔다! 싼타가 신발 신은 거 같은 느낌을 주려고 이렇게 만들었는데 엄청 귀엽다. (나만 아는 귀여운 것일 수도....ㅎ)
뒷면도 네모네모 깔끔하다.
캔들트레이에 초가 3개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3개를 한 번에 다 켜면 아마 불이 날지도 몰라 다 켤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3개가 올라간다.
초를 켜본모습이다. 산타 팔이 좀 더 넓어서 캔들트레이를 감싸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 느낌이다.
산타오브제 그림자가 선명하게 드리워진다.
뒷모습이다.
크리스마스 캔들트레이로 만들었는데 크리스마스 지나고 완성이 되어 조금 아쉽지만 트레이가 큰 편이라 다른 용도로도 잘 사용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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