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지스틱을 구매했는데 태울 수 있는 거치대가 없어 이래저래 사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도자기로 만들어 보게 되었다. 다른 재질에 비해 세라믹 재질이라 불을 사용하여 태우거나 초를 사용할 때는 유용한 것 같다. 

 

 

 

 

 

끝쪽에 별을 넣어서 스머지스틱을 받쳐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뒷 바닥은 다리를 달아 주었다.

 

 

 

 

 

완성된 모습이다. 별이랑 벽 부분에 붙은 나무를 너무 살살 붙여 떨어질까 염려 됐었는데 안 떨어지고 잘 붙어서 구워져 나왔다. 도자기 색깔도 곱고 나뭇가지 부분은 살짝 거뭇거뭇 나온 것도 느낌 있다. 

 

 

 

 

 

뒷부분에 달았던 다리 중 한 개가 마르면서 떨어진 듯하다. 그래서 결국 삼발이....떨어진 거 알았음 붙였을 텐데 아마 공방에서 마르면서 나중에 떨어진 듯하다. 옆에서 보면 살짝 왼쪽 밑으로 기울어진 게 보인다.

 

 

 

 

 

바닥에 놓았을 때 모습이다. 왼쪽 끝 부분이 다리가 없어 접시 끝이 바닥에 닿아 있다. 다리를 짧게 만들기도 했고 힐끔 보면 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많이 티는 안 난다.

 

 

 

 

 

 

스머즈 스틱을 태우기엔 크기가 딱 맞긴 하는데 스틱 앞쪽 태울 때 재가 앞으로 떨어질걸 생각 못했다. 앞쪽엔 다른 받침을 하나 더 두어야겠다.    

 

 

 

 

 

세라믹 재질이라 티라이트 홀더로도 사용 가능하다. 그날 기분에 따라 이것저것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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