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만들었던 꽃꽂이 스탠드를 보완해서 한 개 더 만들었다. 

 

 

 

 

 

기본 모양은 심심하지 않게 별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전에 만들었던 것을 보완하여 무게감 있고 두껍게 하고 구멍은 모두 위에서 바닥 쪽으로 세로로 뚫리도록 만들었다.

 

 

 

 

 

꽃을 꽂아보니 중간 쪽은 잘 세워지는데 사이드 쪽은 깊이가 얕아서 잘 세워지지 않았다. 결국 중간 부분만 사용할 거 같은 느낌이다.

 

 

 

 

 

꽃꽂이로 사용하지 않을 때 화장대에서 족집게나 작은 소품 꽂아 놓다 보니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작은 도구 꽂아놓으면 좋겠다 싶어 화장실에 두고 다용도 꽂이로 사용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가위를 꽂아놓은 모습인데 가위 끝이 바닥에 닿지 않고 살짝 떠 있어서 위생면으로도 안전하다. 재질도 도자기 이다 보니 물에 닿아도 썩거나 부식될 염려도 없어 화장실이 잘 맞는 듯하다. 처음 만든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지만 이게 더 맞는 용도 같아서 이건 다용도 꽂이로 화장실에서 계속 사용하고 좀 더 보완된 꽃꽂이를 하나 더 만들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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