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튀김거름망을 구입했는데 일반 접시에 놓기에 거름망이 너무 큰 편이라 이 거름망에 맞는 접시를 만들게 되었다.

 

 

 

 

 

갖고 있는 튀김망 보다 살짝 크게 만들고 그릇 높이도 튀김망 높이 정도로 맞추었다. 자주 사용 할 거 같은 느낌이라 엄청 공들여서 두껍게 만들고 안쪽은 화장토를 발라 주었다. 

 

 

 

 

 

완성되어 나온 모습이다. 화장토를 너무 두껍게 발려서 살짝 지웠더니 너무 얼룩덜룩하게 나왔다. 

 

 

 

 

 

뒷모습이다. 뒤에 굽도 신경 써서 엄청 두껍고 높게 세워 주었다. 뒤쪽이 그릇인 거 마냥 깔끔하게 잘 나왔다.

 

 

 

 

 

뒤쪽은 선생님께서 굽기 전에 뒷굽을 중간중간 잘라 주셨다. 아마 너무 두껩게 만들어서 굽의 일부를 잘라 주신 거 같다.

 

 

 

 

 

돈가스받침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분명히 만들 때는 철망이 쏙 들어가고도 남도록 여유가 있었는데 망이 들어가질 않는다. 좀 크더라도 망보다 많이 크게 만들었어야 구워지고 나서 여유 있게 튀김망을 넣었다 뺏다 할 수 있었을 거 같은 느낌이다.

 

 

 

 

 

망 없이 그냥 접시로 사용 중이다. 반찬 놓기에 살짝 넉넉하고 전이나 잡채 같은 큰접시에 놓을 음식 담으면 될 듯싶다. 접시높이를 살짝 높게 만들어서 김치를 담아도 국물이 흐르지 않아 좋다.

 

 

 

 

 

유부초밥을 놓으니 9개 까지 놓아진다. 디자인접시로 사용하기에는 좋은 듯하다. 맞춰서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아직 줄어드는 크기 가늠이 안돼 항상 미쓰가 나는 거 같다. 이런 식으로 크기를 맞춰서 만들 때는 생각하는 거보다 1.5배 정도 더 크게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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