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사리나 장식품 놓을 트레이를 만들었다. 

 

 

 

 

 

타원형으로 밑판을 만들고 트레이의 굽과 테두리를 만든 후 달을 만들어 붙였다. 달을 붙이고 굽을 달려면 더 힘들 거 같아 밑판 만들면서 바로 굽부터 달았다.

 

 

 

 

 

깔끔하게 잘 말랐다. 색을 칠해 줄까 하다가 본연의 청자 색이 더 나을거 같아 색을 칠해 주지 않았다.

 

 

 

 

 

장식오브제 접시가 구워졌다. 아무 색도 입히지 않은 본연의 색이 예쁜거 같다.

 

 

 

 

 

청록색 청자 색이 오묘하다. 호수 위에 초승달이 떠 있는 그런 느낌이다. 전체적인 크기가 살짝 작은 느낌이라 조금 더 크게 만들었어야 했나 싶다. 손이 작아서 뭘 만들 때면 크기를 좀 작게 잡는 것도 그렇고 도자기가 마르고 구워지면서 작아지는 것이 합쳐져 살짝 애매하게 작은 크기가 된 듯하다.

 

 

 

 

 

옆면은 이음새가 살짝 표시가 난다. 앞으로 좀 신경 써서 마무리를 해야 할 거 같다.

 

 

 

 

 

뒷면 굽을 좀 꼼꼼히 다듬었어야 했나 보다. 대충 했는지 두께가 일정치가 않다.

 

 

 

 

 

친구가 태국 여행 갔다가 선물로 사 온 초가 트레이가 없이 초만  있었는데 이 초 켤 때 사용해도 될 거 같다.

 

 

 

 

 

넓이가 넉넉해서 콘모양 향을  켜기에도 안전할 거 같다. 콘모양 향접시로 놓으니 약간 인도 느낌 같기도 하다. 목걸이랑 반지 놓는 장식오브제 트레이로 도 사용하고 향접시로도 사용하고 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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